Green is green

Renewable Energy/coluum of Green business 2010. 9. 26. 19:51 Posted by Green strategist

제프리 이멜트 GE 회장은 GE의 친환경 경영전략인 Ecomagination을 기업의 선두에 내세움과 동시에
이 명언을 남겼다.

Green is green

결국 Green 산업을 추구하는 것이 돈이 되고 수익이 되기 때문에 회사의 비전으로 세우고
기업 전략의 선두로 내세웠다는 의미이다.

제프리 이멜트(Jeffrey Robert Immelt) 상세보기


결국 녹색과 신재생에너지, 환경보호와 기후변화의 주제들은 모두 돈이되고 수익으로 연결되니
전 세계적인 이슈가 되고 주목받는다는 것이다.

혹자는 이를 불순한 의도라 비판할 수도 있겠지만 전반적인 사회 가치를 높일 수 있다면 나쁘지 않다고
나는 생각한다. 다만, 초점이 Green 보다 green에 초점이 옮겨가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다.

나는 녹색혁신은 근본적인 사회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가치혁신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재 포커스가 맞춰져있는 단위 와트당 전력생산 비용 등은 모두 green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수직계열화와 기술발전은 아직 산업혁명 당시의 2차원적인 사고의 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기업의 이익추구는 결국 사회적 가치의 증진을 위한 1차적 목표일 뿐 궁극적 목표가 아니라는 내 기업철학의
영향인지는 모르지만(철학이라 부르기도 낯뜨겁다) 좀 더 근본적인 면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녹색 산업은 각국 정부 및 이해관계자들, 석유 카르텔과 수입국, 전지구적인 숭고한 목표와 돈등 다양한 가치가
얽혀있는 복잡다단한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