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성공은 안녕하십니까?

Insight of sociaty 2011. 4. 7. 23:59 Posted by Green strategist

SKY 중 한 대학을 나왔다. 토익은 900점이고 학점은 3.8. 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살아왔다.
그래, 난 남들이 인정해주는 S사 대기업에 입사했다. 모두 나를 축하해주었고 난 나름 성공한
삶을 살아오고 있다고 생각한다. 아둥바둥, 남들 놀때 하나라도 더 스펙을 쌓아 여기까지
왔다.
하지만, 초봉 3천으로 서울에 집하나 사기가 왜이렇게 힘든지 모르겠다. 애 키우는
데는 또
왜그리 돈이 많이 들어가는지. 직장에서 하루하루는 괴롭기만하다. 겨우 30대 중반이 되어서야 대리로 승진해 소나타를 샀다. 하지만, 이대로라면 정년퇴임까지 주는 월급 받아
먹고 평범하게
살다가 그렇게 떠날 것 같다.

                
                                        직장인의 하루를 5초로 만든 영상

지금같은 초경쟁사회에서, 원하는 직장을 얻지 못한 사람들도 문제지만, 자신이 원하는 것
같은 직장을 얻고서도 후회로 점철된 삶을 사는 사람들도 많다. 위 이야기는 실제로 필자가
아는 선배를 만난 술자리에서 직접 들은 이야기다. 우리네 삶이 어디서부터 잘못되었길래,
이렇게 된 것일까?

당신이 생각하는 성공은 무엇인가요?

TED 강의에서 알랭 드 보통은 동창회에는 절대 가지마라 했다. 몇 년 혹은 10년 전만해도
나랑 같이 코 찔찔 흘리던 저 아이가 지금은 100억대 자산가가 되어있고, 내가 어릴 때 관심도 없던 꼬꼬마 철없던 소녀는 연예인 뺨칠 정도의 외모를 자랑하는 매력적인 여성이 되어
있으니 괴로울 것이라 했다. 시기심, 질투의 원인은 아이러니하게도 평등이기 때문이다.

나랑 비슷했던 저 자식이, 저 애가, 지금은 나보다 더 잘난 사람이 되어 있다. 빌게이츠가
잘 된 것은 신경도 안쓴 나인데, 배가 아플 수 밖에 없다. 나랑 비슷해 보이던 사람이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성공적인 커리어를 닦아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렇게나,
사소한 일에 괴로워하며 배게에 얼굴을 묻고 눈물을 흘린다.

다음 내용부터 필자가 성공한 사람의 이야기 하나를 소개하겠다고 한다면 아마 열에 아홉의
독자들은 어마어마한 부를 끌어모은 사람의 이야기나 사회적으로 저명해진, 명예를 얻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할 것이라 생각하지 않을까?
하지만, 위와 같은 기준이 진정한 성공일까?



많은 자기계발서, 수필집들이 정신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것이 진정한 성공이라
정의하고 있다. 당신은 그런 삶을 살고 있는가? 그런건 단지 스님이나 목사님들만의
공허한 외침이라 생각하지는 않는가? 그럼 성공의 정의는 무엇일까?

우리는 이런 담론에 익숙하지 않다. 이미 정해준 사회의 가치를 무의식적으로 학습하는
과정에서 근본적인 물음에 대해 생각해보는데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모든 문제의
근본 원인인 한국 주입식교육의 문제는 언급하기에도 너무 진부할 정도이다. 하지만, 우리가 길을 가기전에 먼저 지도를 보고 어떻게 갈 지 생각해보는 것처럼, 더 큰 길인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어떻게 길을 걷는 것이 옳은 것인지 진지하게 생각해보아야 하는게 아닐까?

공허한 외침은 필요없다. 실천적인 성공의 정의를 필자 나름대로 해보고자 한다.

너는 반드시 공부만 잘해야해


어릴 적 부터 우리가 제일 많이 들어온 말을 어느 시장조사기관이 분석한다면(그럴리는 없겠지만) 10위안에 드는 말 중 하나가 '공부 좀 해라' 일거라 생각한다. 그렇다. 우리는 아주 어릴때부터 '시험' 공부의 성과에 의해 등수가 매겨진 삶에 익숙해졌다. '시험' 이라는 제도하에
뛰어난 성과를 거둔 사람이 더 많이 보상받는 문화에 의문을 제기하지 않는다. 그(그녀)를
모두 부러워한다. 많은 사람들이 인정해주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은 성과주의, 특히 '시험'들에 의한 성과주의 문화가 깊이 뿌리박혀 있다. 고시를
패스하고, '수능 시험'을 잘봐서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고, 승진'시험'을 잘보고...
공부하나만 잘하면 모든 게 해결되는 것 같은 사회같아 보인다. 아니 그렇다.

성과주의, 특히나 시험에 의한 성과주의는 피라미드 구조의 승자에게 돌아오는 혜택에 비해
수많은 사람들의 실패를 잔인하게 만든다. 모든 원인을 자신의 게으름, 능력 부족으로
돌리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대인은 존재적으로 불안하다.

하지만, 시험은 항상 우연적 요소가 많다. 그날 따라 몸이 안좋을 수도 있고, 긴장을
많이 할 수도 있다. 시험장 스피커가 잘 안나올 수도 있고, 옆 사람이 시험 치는 걸
방해할 수도 있다. 컨디션 관리도 자기 실력이라 말하는 사람들에게 한마디 하고싶다.

' 당신은 진정 시험으로 점철된 한국식 성과주의의 패배자가 된 적이 있습니까?'

설령 패배자가 아니더라도 승자에게도 행복한 사회 시스템은 아니다. 피라미드 뒤에는
또 다른 피라미드가, 다시 피라미드가 수없이 연결된 프렉탈 구조다. 끝이 없다.
연속적인 성공을 요구하는 사회인 것이다.

한번쯤 의문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 진짜 내가 올바로 가고 있는지, 진정한 성공은 어떤
것인지를... 우리는 이런 질문과 담론을 하는데 익숙하지 않다. 거리낌 없는 술자리라도,
대부분의 이야기는 스펙쌓기에 대한 고민에 그친다.

성공의 기준에 문제가 있다

문제는 간단하다. 한가지 기준에 있어서만, 우리 모두가 성공의 잣대를 들이대는 것이다. 센티미터(cm)를 측정하는 자와 마일(mile)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다른 종류의 자가 필요하듯이,
성공의 잣대는 다양해야 한다. 아니 다양한 정도로는 안된다. 주관적이어야 한다.

성공은 주관적이다. 내가 타인의 성공을 함부로 말할 수 없으며, 내 삶의 성공 기준은 내가 정해야 한다. 아무리 뛰어난 엄친아라 해도 모든 것에 성공 할 수는 없다.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재미있는, 열정을 느끼는 분야에서 뛰어난 사람, 그 분야를 찾아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진정
성공할 수 있다.

다른사람이 존중해주지 않는다고 해도 상관 없다. 내가 생각하는 나만의 성공기준을 세우는
건 어떨까?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다. 나를 조연으로 만들어서야 그 인생이 재미날리가 없다.
당당한 주인공이 되자. 내가 생각하는 대로, 나만의 삶을 개척하는 멋진 사람이 되자.
익숙했던 것에서 조금씩 벗어나 새로운 세상으로 가보자.
난 할 수 있다.

※ 다음 글은 내가 좋아하고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분야는 어떻게 찾을지 고민해보자.

이상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비디오 빌려주고 2조원 벌다, 넷플릭스의 마법과 같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살펴보던 중 놀라운 케이스를 하나 발견했다. 예전에 아는 형과 새로운 창업 모델에 대하여 이야기 하던 중 나온 모델이 현실화되었기 때문이다.

유럽에서 시작된 비즈니스 모델이었는데, 싼 가격에 제품을 살 수 있어 소비자의 입장에서도 좋고, 판매자의 입장에서도 싼 가격에 팔더라도 이익을 볼 수 있는 모델이었다. 그때 정말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이렇게나 빨리 한국에 도입될 줄은 몰랐다.

, 그 정체는 무엇일까?

판매자도, 구매자도, 모두 이득인 게임

일단, 좋은 상품을 싼 가격에 살 수 있다는 건 좋긴 한데, 도대체 이 회사는 뭘 먹고 사는지 매우 궁금할 것이다. 중고상품을 팔아도 이거보단 비쌀텐데, 땅 파서 장사하지는 않을 테고, 밑지는 장사는 절대로 안할텐데, 어떻게 이득을 볼 수 있을까?


구매자는 한 번 입찰하는데 올릴 수 있는 가격 범위가 10원이다. 만약 130만원 짜리 카메라를 2,000원에서 부터 경매를 시작한다고 하면, 내가 입찰하면 2,010원이 되는 식이다. 다만, 입찰할때마다 세븐프라이스에서 현금으로 충전할 수 있는 코인을 사용해야 한다. 한번 입찰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코인이 2개이고 코인 1개당 400원이라 하면, 나는 2,010원으로 가격을 입찰하면서 상품가격 2,010원, 코인 값 800원을 소비한 것이다. 또한 하나 더, 제한 시간이 있다. 예를 들어 한 상품이 입찰되는데는 24시간의 제한시간이 있을 수 있다는 말이다. 다만, 10초전에는 신규 입찰이 들어왔을때는 다시 시간이 10초 더 늘어나, 10초 이내에 가장 많은 가격이 오른다. 소비자들이 입찰에 임박하여 적극적인 자세로 참여에 임한다는 심리, 초조한 심리를 적절히 이용한 것이다.

익을 볼 수 있는 비결은 바로 여기에 있다. 130만원 짜리 카메라가 2,000원에서 경매를 시작하고 한 번 입찰할 때, 10원을 올릴 수 있고 코인은 800원이 든다. 그리고 판매가 10만원에 된다고 하면 세븐프라이스에서 얼마나 이익을 볼 수 있는지 위의 식을 통해 한번 계산해보자

수 익 : 9,800회(입찰횟수)*800원(코인 값)+100,000원(판매가) = 7,940,000원
비 용 : 1,300,000원(카메라 비용)
순이익 : 6,640,000원

보이는가? 130만원짜리 카메라를 10만원에 팔아도 660만원이 남는다.  세븐프라이스 입장에서는 싼 가격에 팔면서도 막대한 수익을 챙길 수 있다.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자신이 원하는 상품을 살 수 있으니 일석이조가 아닌가?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가격은 낮추고 만족도는 높이는 가치혁신을 이루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그럼 누가 손해를 보는 것인가?



그럼 도대체 누가 손해를 보는 것인가? 사는 사람도 이득을, 판매자도 이득을 보는데? 바로 경매에 참여한 수많은 사람들이 이 손해를 조금씩 나눠 갖는다. 하지만 이들 또한 다음에 낙찰 될 기회가 있기에 조그만한 손해를 크게 개의치 않을 수 있다.

다양한 경매 상품을 확보해야

이런 사이트의 대표적인 약점은 한 제품을 대량으로 판매할 수 없다는 것이다. 대량 구매시 얻을 수 있는 규모의 경제 효과를 얻을 수 없고, 한 두가지 상품을 중점적으로 판매해야하기 때문에, 비용이 증가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소비자들이 원하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보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유통 루트를 확보해야 한다. 또한 이 서비스를 적극 홍보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본 사이트에 참여 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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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를 빌렸었다. 처음에 빌릴때는 재미있을 것 같아서 빌렸는데 조금 보니까 너무 지루하다. 반납할까 했는데 귀찮아서 관뒀다. 까먹고 있다가 6주가 지나서야 생각이 났다. 아차 싶어서 반납을 했지만, 연체료로 50,000원이나 냈다. 빌린건 천원인데 연체료가 50,000원이라니... 돌아오는 길에 생각했다. 연체료 없이 보고싶은 만큼대여할순 없을까?

앞의 이야기는 비디오 대여 산업에서 최강자로 자리잡은 넷플릭스 창업자인 리드 헤이스팅스 사장의 실화다. 연체료 문제는 대여 산업에서 뜨거운 감자였다. 비디오를 빌리고 반납하지 않으면 불이익을 주어야 반납할 동기부여가 생긴다는 관습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문제가 있다는 건 모두 알고 있었지만, 바꿀 생각은 하지 못했다. 고객에게 대여할때마다 심리적 부담감을 안겨준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대여 업체들의 매출 15~20%를 차지하는 연체수수료를 포기하기도 쉽지 않았다.

이 난제를 극복하고 창업에 뛰어들어 10년만에 세계 최고의 기업 중 하나의 반열에 든 넷플릭스, 그들의 매력적인 스토리를 한번 들어보자


엄마, 나 수학 100점 받았어~ 아이패드 사줘

이번에 수학 100점 받으면 아이패드 사줄게와 이번에 수학 점수 떨어지면 용돈 끊을거야
이 중 어떤 것이 더 좋은가? 당연히 성적오르면 사준다는게 더 좋지 않겠는가?
인센티브란 근본적으로 타인의 행동을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전략이다. 이 인센티브는 크게 두가지 방향이 있는데, 성공했을 때 보상해 준다는 것과 실패했을때 벌을 주겠다는 것이다. 목적은 똑같지만 방법만 다를 뿐인 이 두가지 인센티브가 있다면 당연히 기분 좋아질 긍정적인 인센티브에 집중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심리학 연구 결과에서도 긍정적인 인센티브(Positive Incentive)가 부정적인 인센티브(Negative Incentive)보다 더 효과적이라 한다. 이것을 잘 이용한 기업이 바로 넷플릭스다.

넷플릭스에는 연체료가 없다. 대신, 빨리 반납하면 그만큼 다음에 보고싶은 DVD를 더 빨리 볼 수 있다. 1달 간격으로 정액요금제를 채택하는 넷플릭스는 4.99달러(1회 대여시 1개, 한달에 2번) 부터 47.99달러(1회 대여시 8개, 제한없음)까지 9개의 다양한 요금제를 채택하였다. 넷플릭스 사용자는 온라인 사이트에서 선택한 대여할 목록을 선택해놓으면 받아보고 반납봉투에 넣어 우편함으로 넣기만 하면 바로 다음 대여목록에 있는 DVD를 배송해준다. 이러한 긍정적인 인센티브는 소비자들에게 대여시 가질 수 밖에 없었던 연체료에 대한 부담감을 없애고, 더 많은 DVD를 보도록 유도하는데 성공하였다.

                        다시 DVD를 보고싶으면 이렇게 본 DVD 반납하면 된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은 이처럼 엄청난 수익을 불러들인다. 제품 혁신, 기술 혁신 등 여러가지 혁신이 있지만, 비즈니스 모델을 새로운 방법으로 혁신하는 것은 폭발적인 성장, 사회 전반의 가치 혁신을 불러일으킨다. 넷플릭스의 사례는 이런 혁신이 얼마나 강력한지 알 수 있게 해준다.

이 많은 DVD 중에 분명 내가 좋아하는게 있어!

넷플릭스에 등록된 DVD는 10만여개이다. 또한 17,000여개의 온라인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이 많은 콘텐츠중에 내가 좋아하는 건 뭔지 찾는 것도 일이다. DVD 하나 빌리려고 여기저기 영화 리뷰보다가 스포일러들한테 테러당하고, 못찾아서 지친 경험이 한두번쯤 있으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넷플릭스는 다르다. 시네매치를 활용하면 내가 좋아하는 DVD를 단번에 찾을 수 있다.

시네매치는 사용자의 콘텐츠 클릭 이력, 대여 목록, 평가 점수를 분석하여 개인별 맞춤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10명의 가입자 중 8명이 시네매치에서 추천해준 DVD를 대여하는 걸로 조사되었으며, 넷플릭스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추천 서비스 개선을 위한 넷플릭스 프라이즈 라는 대회를 개최하여 시네매치보다 10% 향상된 결과를 산출하는 참가자에게 100만달러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개최했다. 기업 내부에서 혁신의 움직임을 보일 뿐만 아니라 이를 외부의 아이디어와 적절히 조합하는 넷플릭스의 지혜가 돋보인다.



시장은 내가 만들어 간다. 체인지 메이커로 등극

난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말 중에 하나가 '올라가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마라' 이다. 사람이 하는 일에 있어 불가능한 것이 어디있겠는가? 주어진 시장 환경에서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보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고객의 수요를 만들어 내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전략이야 말로 변화를 주도해나가고 좋은 기업에서 위대한 기업으로 발돋움 하는 지름길이다. 가격은 내리고, 고객의 가치는 증대시킨다. 가치혁신과 블루오션 전략의 기본적인 개념을 충실히 지킨 넷플릭스의 성공은 어쩌면 예언된 것인지도 모른다.

                        Source: SERI 경제연구원, 고객을 움직이는 넷플릭스의 마법


변화에 적응하는 기업은 살아남을 것이다. 하지만 변화를 주도하는 기업은 역사에 남을 것이다.
나의 기업 철학 지론이다. 역사에 남을 위대한 기업을 만들고 싶다면 넷플릭스와 같이 공급이 수요를 창출하는 기업을 세우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과거 성공의 덫에 허덕이지 말고 새로운 세상을 향한 프론티어 정신이 우리에게 절실하다.

[IT Trend] 명령과 복종, 당신은 좋으십니까?

IT Trend 2010. 12. 9. 23:05 Posted by Green strategist

애플의 앱스토어를 필두로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애플리케이션 시장, 우리나라가 이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 이유를 당신은 알고 있는가?


                                                        젠장, 난 왜 안되는거야!


내가 생각하는 단 한가지 정말 강력한 이유를 하나 들자면, 애플이 처음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를 만들 당시에 착안한 전제를 무시하고 구시대적인 방법으로 이 시장에 접근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코드를 잘못잡았단 말이다.

명령과 통제, 위계질서가 지배하는 사회

우리나라는 동방예의지국이라 불리는 예의바른 나라다. 물론 예의 바른 건 좋지만, 역으로 돌려 생각해보면 위아래를 확고히 따지는 사회, 앞뒤가 꽉막힌 사회라 볼 수도 있다. 갑오개혁을 기준으로 신분제 사회에서 벗어난지 이제 겨우 100년 남짓 된 사회라 위계질서가 지배한다는 것이 어찌보면 당연하지만, 문제점이 여간 심각한 게 아니다.

1970년대 경제개발에는 이런 점이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다. 중앙집권적인 효율적인 경제체제 구축, 아직 공업화 시대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그 당시 경제구조하에서는 가장 효과적인 해결책이었다. 단 한명의 지휘하에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사회. 군대와 비슷했던 이 사회는 한강의 기적을 일으키며 타의 부러움을 샀다.

하지만 시대의 패러다임이 조금씩 변하면서 이와 같은 해결책은 더이상 빛을 보지 못하고 있다. 다양성, 개인, 소수, 창의성이 존중되는 사회에서는 타인의 의견을 경청할 수 있는 여유과 커뮤니케이션 능력, 다수의 의견을 통해 더욱 효과적인 대안을 찾아내는 능력이 중요시 되고 있다. 허나, 우리 사회는 여전히 열심히, 일사분란, 명령이 사고 기반을 이루고 있다. 남자들은 군대라는 2년동안 보내는 거처에서 이루어지는 재사회화를 통해서, 여자들은 차별과 억압을 실감하는 첫 근무지에서 그들의 현실과 처지를 뼈저리게 깨닫게 된다. 명령에 잘 따르는 사람, 윗사람과 친분이 많은 사람. 그들이 우리사회에서 빛나는 샤이닝 스타가 된다.

                               똑같이 행동하기엔 우리는 너무나 다르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시장 실패의 교훈

우리는 실패했다. 2010.12.10일자 전자신문 기사에 큼지막하게 정부, 스마트폰 앱 수억원 투자에 성과는 '저조' 라는 기사가 떠있다. 무슨내용인고 하니 8일 국회 문방위 소속 한나라당 안형환 의원이 정부 부처 및 광역자치단체를 상대로 올해 앱 개발 현황을 집계해 분석한 결과, 정부기관 관련서비스 총 56개 중 다운로드 횟수 10만건 이상은 11개에 그친 반면 개발비는 약 26억원이 들어간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한다.


이외에도 정부의 실패는 수도 없었다. 특히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태스크포스 구축을 통한 집중적인 육성 전략은 시대의 흐름을 너무나도 모른다고 밖에 볼 수 없었다. 무슨 창의적 아이디어가 우유도 아니고 무한정 쥐어 짠다고 나오는 그런 성격의 것이 아니다. 다른 경험을 가진 사람들과 자유로운 교류의 과정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책을 많이 읽고 여유가 있는 그런 때에 창의적 아이디어가 샘솟듯 솟아나는 것이다. 또한 어릴 때 부터, 남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사고하는 방법을 훈련해온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창의력이 강하고 새로운 시장에서 승자가 될 수 있다. 모범생은 더이상 필요 없다. 차라리 악동이 훨씬 낫다.

정부가 소프트웨어 시장과 애플리케이션 시장에서, 새로이 창의성이 중요시 되는 글로벌 트렌드에 적응하고 살아남는 국내 신생 기업들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차라리 창의적인 교육을 위한 패러다임 전환에 적극 투자해야 한다.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분야는 인프라를 위한 지원, 정보공개 등 다양한 개발자들이 서로 상호소통 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해주고 개발자에 대한 처우를 현실화함으로써(우리나라는 너무 개발자에 대해 인색하다) 개발자들이 마음 놓고 개발에 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어야 한다. 당장 애플리케이션 몇 개를 개발한다고 상황이 나아지는게 아니란 말이다. 좀 더 거시적으로, 근본적으로 이 문제는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언제쯤 우리는 자유로워 질 수 있을까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웹, 컴퓨터, it에 관련된 유용한 정보 및 소식]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블루오션 전략, 새로운 시장을 찾아 나서다(1)

Review/Books 2010. 11. 30. 22:08 Posted by Green strategist

Executive Summary

 

블루오션 전략은 베스트 셀러이기도 하지만 스태디 셀러다. 경영 전략에 관한 필자들의 생각은 치밀하고 풍부한 예시를 통해 설득력있게 전달되고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경영 전략서적의 고전으로 자리잡아도 손색이 없다고 생각한다. 흔히 사람들은 블루오션이라 하면 남들이 하지 않는 것 새로운 것 정도로 아는 경우가 많다. 나도 이 책을 직접 읽어보기 전까지는 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블루오션 전략은 그런 좁은 의미가 아니다. 사고의 전환을 통해 가치 혁신을 이루고 다양한 비고객층의 수요를 하나의 공통점으로 공략하는 전략이다. 전쟁의 예를 들자면 전술적인 파트가 레드오션 이라면 전략적인 파트는 블루오션이다. 전장을 넓히면서 전체를 바라보는 시각, 그것이 블루오션 전략이다. 또하나 이 책의 우수한 점은 블루오션 전략을 구체화 하기위한 프레임 워크들을 쉽고 간결하고 실용적으로 정리해놓았다는 점이다. 프레임 워크는 잘 익혀두어서 실제 마케팅 케이스들을 분석할때 유용하게 사용 하면 되겠다. 이 책은 한 두번 읽어서는 절대 필자들의 의견을 실전에서 사용 할 만큼 익힐 수 없다. 앞으로도 자주 읽으면서 실질적으로 나의 경영 전략 사고의 토대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 해야 겠다.

 

Part 01 블루오션 전략

 

Chapter 01 블루오션을 창출하라.

  이 장에서는 블루오션의 개념과 왜 블루오션이 필요한지를 시르크 뒤 솔레이유의 사례를 들어 설명하였다. 저자는 블루오션이란 현재 존재하지 않는 모든 산업을 나타내면서 동시에 우리가 모르고 있는 시장공간이라 정의했다. 즉,  저자는 지금까지의 경영전략은 원가절감, 품질의 차별화, 또는 포커스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는 전략적 포지션 결정, 벤치마킹등이 레드오션 속에서 기업이 어떻게 경쟁우위를 가질 수 있었는지에 대한 전략이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공급이 수요를 창출하는 블루오션을 선점하기 위해 기업이 어떻게 하는 지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블루오션 전략은 기업간 경쟁에서 어떻게 승리할 수 있을까 를 고민한 레드오션 전략을 넘어서 어떻게 남들이 개척하지 않은 영역을 넓혀 갈 것인가에 대한 독특한 통찰력을 제공해 준다.

 

보고만 있어도 푸른 바다는 기분좋게 만든다. 나만 그런가?

 

즉 기존의 레드오션 전략이 전장에서 어떻게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까? 를 고민한 전술적인 고민이었다면 블루오션 전략은 전반적인 전쟁상황을 어떻게 유리하게 이끌어 나갈까를 고민한 전략적인 사고라고 할 수 있다.

 블루오션 전략의 가장 근간이 되는 것은 가치혁신이다.  혁신 없는 가치는 부분적 소규모 가치창출에 기여할 수 있고 가치 없는 혁신은 기술위주 혹은 과도하게 미래 지향적이어서 구매자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따라서 가치혁신은 기술혁신이나 시장선구자 등과도 구별되는 개념이다.  가치와 비용의 상쇄관계를 넘어서 두가지 모두에 있어서 혁신을 일으키는 것이 가치혁신이다. 즉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기업들은 차별화와 비용우위를 동시에 이뤄낸다. 이것이 어떻게 가능하느냐? 업계에서 경쟁하는 요소중 소비자들이 덜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들은 줄여서 비용을 절감하고 제공하지 못한 새로운 요소를 더해 가치를 더하면 된다.

이 책 전반을 통해 블루오션 전략의 6가지 원칙이 소개된다.

 

1.시장 경계선을 재 구축하라.

2.수치가 아닌 큰 그림에 포커스 하라.

3.비고객을 찾아라.

4.정확한 전략적 시퀀스를 만들어라.

5.조직의 주요 장애를 극복하라

6.전략 실행을 전략화 하라.

 

이것은 각장의 제목이기도 하면서도 중요한 원칙들을 설명하고 있다. 원칙들 모두가 블루오션 전략 프로세스를 설명하고 있으며 순차적인 프로세스가 아니라 모든 프로세스가 상호 관련성이 있는 역동적인 프로세스다. 

 

Chapter 02 분석적 툴과 프레임워크를 통해 실행하라 

 

  이 책의 우수한 점 중에 하나는 간단한 블루오션 전략을 위한 간단한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여기서는 전략 캔버스와 ERRC 표를 소개한다.

 

전략 캔버스

 

전략 캔버스는 그림을 통해 업계 참가자들의 현 상황과 자사의 기업 현황을 분석하는데 도움을 준다. 여기서 수평축은 경쟁하고 투자하는 중요한 요소들을 나열하고 수직축은 그 가치의 높낮이를 나타낸다. 이를 선형화 하여 연결해보면 상대기업들의 전략은 무엇인지, 소비자에게 어떤점을 통해 차별화를 주고자 하는지 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전략 캔버스를 그려보면 각 기업들이 여러 방면에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지만 기업이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가치에 있어서는 차이가 없다는 점을 알 수 있다.

 

 

 

  한 산업에서 전략 캔버스를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전략 포커스를 바꿔야 한다. 경쟁자에서 대안품으로 고객에서 비고객으로 시점을 전환해야 한다. 기존의 전략논리로 부터 벗어나 전략의 초점을 변화시켜야 전략 캔버스를 변화 시킬 수 있다.

 

4가지 액션 프레임 워크

 

  전략 포커스를 바꾸어 새로운 가치 곡선을 그리기 위해서는 4가지 질문을 해봐야 한다.

 

1.업계에서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요소들 가운데 제거할 요소는 무엇인가?

2.업계의 표준 이하로 내려야 할 요소는 무엇인가?

3.업계의 표준 이상으로 올려야 할 요소는 무엇인가?

4.업계가 아직 한번도 제공하지 못한 것으로, 창조해야 할 요소는 무엇인가?

 

이는 ERRC(Eliminate, Reduce, Raise, Create) 로 요약될 수 있으며 이 구성표가 두번째 블루오션 전략 프레임 워크다. 이 4가지 질문에 만족하는 대답을 얻으면 4가지 혜택을 얻을 수 있다.

 

1.가치와 비용의 상쇄관계를 깨는 차별화와 저비용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

2.기업들이 그동안 공통적으로 겪은 고통(증가와 창조에만 집중해 비용 구조를 올리고, 제품과 서비스를 과잉 설계하는)에서 벗어나게 해준다.

3.사내 모든 직급의 관리자들이 회사 전략을 쉽게 이해하여 그들의 실행 참여도를 높인다.

4.ERRC 구성표의 각 항을 충족시킨다는 것은 쉽지 않은 과제이므로 기업으로 하여금 무의식적으로 경쟁하게 만드는 암시적 가설의 범위를 발견해 나가면서 업계가 경쟁하고 있는 각 요소를 철저하게 조사하게 만든다.

 

이 프레임 워크들을 만족하는 좋은 전략은 포커스, 차별화, 매력적인 슬로건이라는 3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먼저 기업은 포커스를 두어서 경쟁요소들에 자신들의 자원을 집중할 수 있다. 전력의 집중화는 매우 중요한 과제다. 초한지에서 진나라의 장한이 부족한 전력과 힘든 상황에서도 승승장구 할 수 있었던 것은 전력을 집중하여 상대편 군사들을 각개격파했기 때문이다. 차별화는 일반적인 레드오션에서의 차별화와는 의미가 조금 다르다. 동일한 가치상에서 비용을 증가시키는 차별화가 아니라 제공하는 가치에서 차별화 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매력적인 슬로건은 포커스와 차별화를 통해 자연적으로 만들어 지는 것으로 전략 캔버스에 그려진 가치곡선만 보고서도 이 기업이 어디에 중점을 두고있다는 점을 한문장으로 정리한 것을 말한다. 이 슬로건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 된 점을 강력하게 어필 할 수 있다.


차세대 산업에서 중국이 앞서가고 있다. 세계의 굴뚝 공장, 온실가스 생산 주범으로 여겨진 중국은, 최근 그린, 바이오 산업 등 신사업에서 급격한 성장을 보이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중국, 신산업에서 독보적인 성장세

중국의 기존 경쟁력은 가격에서 나왔다. 저렴한 임금을 바탕으로한 대량생산, 가장 간단한 원리이긴 했지만, 그렇기에 가장 강력한 성장의 원동력이었다. 언제부터인가 Made in China가 안쓰인 공산품을 찾아보기 어려울 만큼, 저가의 대량 공산품은 가공할만한 파괴력을 행사했다.

  
                                                      가장 간단한게 가장 강력하다.


하지만 중국이 변화하고 있다. 선진국을 뛰어넘고 세계 제일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저가 전략만으로는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중국은 태양광, 풍력 등으로 대표되는 그린 사업과 바이오 산업에 집중하여 신성장 동력을 찾았다. 태양광산업에서는 이미 전세계 태양전지의 43.2%를 공급하면서, 세계 1위의 생산국으로 우뚝 섰고, 풍력터빈 또한 세계 제일의 생산국으로 도약하여, 그린산업의 선두주자로 부각되고 있다. 주요 성장 요인으로는 일단 내수시장의 폭발적인 수요가 본 사업의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또한 한몫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풍력사업에서 중국은 국산 부품의무 사용을 법제화함으로써, 자국 기업의 성장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요인 중 하나인 가격도 이미 경쟁우위를 획득한 상황이라, 중국에게 판도가 유리하게 돌아가고 있다.


                            미래 신재생에너지 시장은 중국이 주도할까?


과거 한국의 주된 성장전략은 캐치업(Catch Up) 전략이었다. 선진국들의 생산 기술을 습득하고 이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방안을 고안해내어 판매루트를 확보하고 선진국을 대상으로 수출하는 방법으로 이제껏 경제성장을 이루어왔다. 하지만, 이미 세계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중국에 대하여 이와 같은 전략은 제 살 파먹기와 다를 바 없다. 원가 경쟁력에서는 중국을 이길 바가 없고, 품질 면에서는 일본을 이길바가 없으며 신 시장을 개척하는 혁신적인 면에서는 미국을 넘을수가 없다. 이대로 가다가는 아무것도 아닌 어정쩡한 위치에 대한민국이 존재하게 될 것이다.

새로운 강자가 되기 위한 대한민국의 전략

휴대폰, TV, 반도체, 조선. 현재 세계 1,2위를 다투는 이들 분야에서 대한민국은 선발주자가 아니었다. 미국 또는 일본의 후발주자로서 그들이 놓친 점이 무엇이었는지를 적극적으로 파고들어 잘 팔릴만한 제품으로 만들는 패스트 팔로워(Fast Follower) 기술이 탁월했다. 이에, 후발주자이긴 했지만, 시장의 주목을 받으며 성공가도를 달려왔다. 하지만 더 이상 따라잡기 전략으로는 시장에서 성공하기 어렵다. 가격경쟁력, 제품 품질을 동시에 획득하고 있는 중국 기업들이 쫒아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시장에서 성장하기 위한 방법으로 본 보고서는 가치혁신(Value innovation) 전략을 제언하고 있다.




가치혁신전략은 블루오션전략에 나오는 대표적인 개념으로 중요한 가치들은 올리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중요하지 않은 가치들은 제거하거나 줄여 가격은 줄이고 가치는 늘리는 전략이다. 즉, 품질과 가격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얻는 전략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데 필수적인 사고방법이라 할 수 있다. 시장을 주도하고자 한다면 이와 같은 사고가 필요하다. 스마트폰이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도 컴퓨터와 휴대폰의 장점을 결합하고 필요없는 가치들은 줄이는 방법을 사용함으로써, 새로운 시장을 창출한 것이다. 한국은 가격면에서 월등히 경쟁력이 앞서있는 중국에 대응하고, 품질면에서 선두주자인 일본과의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이 가치혁신 전략이 핵심적인 사고법이 될 것이라 본 보고서는 주장하고 있다. 나 또한 이에 동의하는 바이다. 본 보고서에서 나온 가치혁신 전략을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면 블루오션 전략을 참고 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